이유1) 연금저축은 연말정산을 통해 결과적으로 16.5% 수익률을 보장하는 금융 상품이기 때문이다.
이유2) 게다가 안정적으로만 운영해도 수익률을 20%까지 올릴 수 있다.
자 이제 들여다보자.
연금저축을 50만원씩 1년 납입한다면 600만원이다. 그리고 세무서는 연말정산을 통해 99만원을 내 통장에 입금해준다.
600만원을 넣고 확정 수익으로 99만원을 받은 후, 운용 수익은 추후에 또 받는 게임이다.
세무서(정부)에서 이렇게 하는 이유는 국민들이 노후준비가 되지 않을 경우 향후 정부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.
당장 쓸 돈이 부족하다고, 또는 써야하는 곳이 있다고 50만원을 채우지 않을 경우
돌이킬 수 없는 기회비용 상실이 발생한다. 너무 아깝다.
물론 어떤 사람은 나는 돈이 없는데 당장 빚지고 살 수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.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.
하지만 목표를 먼저 정하고, 50만원을 떼어둔 후
나머지 금액으로 소비하며 부족한 것은 참고 견디는 것이 필요하다.
미래에 늙고 병들고 기력이 쇠해진 불상한 나를 위해서 비교적 젊었을 때 고생하자.
만약 기본 수익률 16.5%에다가
안정적으로 잘 운용해서 3.5% 정도의 추가 수익을 얻는다면
이 상품은 20%의 수익률을 내는 상품이다.
투자로 20% 수익률을 얻는다는 것은 곧 세계 정상급 투자자가 된다는 것이다.
3.5%는 결코 불가능한 수익률이 아니다.
위험을 최소화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수준이다.
그러므로 이제 당신이 50만원만 잘 모은다면
다음달부터 당신은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될 수 있다.